(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형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제국의아이들 메인보컬이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박형식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메인보컬로 데뷔 후, 현재 대한민국 안방을 뒤흔드는 배우가 된 박형식. 박형식은 중학교 때 밴드부를 하다 캐스팅 명함을 받으며 연습생 생활 끝에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은 제국의아이들 메인보컬임에도 데뷔곡 파트가 5초였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형식은 "메인 보컬이 의미가 없는 게, 거의 동준이가 다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김동준 노동요라고 하죠, 앨범은 거의 동준이가 다 했다고 봐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은 "그냥 역할 준 것, 너는 메인 보컬 하고 랩 하고, 동준이가 제국의 아이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형식은 제국의아이들의 '후유증'과 박효신의 '굿바이'를 열창하며 메인보컬다운 가창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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