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광고판' 전락한 백악관…테슬라 이어 부활절 달걀굴리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 이후 백악관 행사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 경내에서 테슬라 차량들을 전시해 대놓고 홍보한 데 이어 이번엔 백악관이 매년 부활절을 기리며 진행하는 전통 행사인 '달걀 굴리기'가 기업 광고판으로 전락할 판이다.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이 외부 이벤트 업체 하빈저를 통해 올해 '달걀 굴리기' 행사에 기업 후원을 모집하면서 윤리법률 전문가들과 전직 백악관 관리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