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전하며 韓 상법개정안 거부권 포기 압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자본시장에 불신이 들끓는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포기하라고 압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이 이렇게 불신과 좌절로 들끓고 있는데도 기어이 거부권을 쓸 거냐"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어떤 상장회사의 3조6000억원 유상증자 발표로 하루 만에 회사 주가가 13% 하락하며 많은 개미투자자가 큰 손실을 입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