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거래일은 오는 4월30일이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4.86%의 지분을 새로 확보한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각각 3.23%의 지분을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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