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0조 이상 필수 추경"…野 "국면 전환용, 오만방자"(종합)
당정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산불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통상리스크 위기 극복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여당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15조 원 이상 증액할 수 있다고 협상의 문을 열어놨다.다만 야당이 35조 원대 대규모 추경을 주장해 온 데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탄핵을 시사하고 있어 여야 협의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10조 원 필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