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로 서비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도로대장을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도로대장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도로정책 및 제도발전 △대국민 도로정보 서비스 발굴 △산업 연계 활용 방안 △신기술 접목 방안 △기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실용성, 적합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 우수상 1점(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장려상 2점(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국토정보공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및 국토정보공사 누리집에서 4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도로대장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도로정책에 반영되는 동시에 도로대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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