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 현장 안전문화 강화

22개 협력사 참여… 매월 자체교육·점검 및 인센티브 도입

BS한양과 협력업체 CSO들이 참여하는 2025년 협력업체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 (BS한양 제공)
BS한양과 협력업체 CSO들이 참여하는 2025년 협력업체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 (BS한양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BS한양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BS한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BS한양타워에서 22개 협력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및 안전담당 임원과 함께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자율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월 자체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분기별 회의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BS한양은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전문 컨설팅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우수 안전활동 협력사에는 포상을 실시해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운용할 방침이다.

기존의 본사 주도형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협력사의 CSO와 안전담당 임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등 협력사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BS한양 관계자는 "협력사와 BS한양이 한 팀으로서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상생을 강화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문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락 감지 시 자동 작동하는 '스마트에어백'과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상황 알림 벨'을 전 현장에 의무화했다.

하반기부터는 작업자의 쓰러짐, 보호구 미착용 등 이상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는 ‘AI CCTV’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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