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8일까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상이다.
시상 대상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보은군에 2년 이상 거주한 9~24세 청소년 중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군은 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 개최하는 충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군청 주민행복과 청소년팀에 전자 문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첫 공적 시상제인 만큼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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