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6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교육부 공모로 진행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체, 특성화고, 지역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하는 학교다.
이것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받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 미션·비전, 산학융합 교육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한다.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자원 투자 등에도 협력하고 성과 관리와 협약 이행 담보 방안 마련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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