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증평군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우려를 표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13일 열린 20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관한 분석 결과와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76억 원 규모의 균특사업에 선정돼 2027년 준공 목표이지만 지역 경기침체, 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 용역 결과 신뢰성 문제 등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기업 네트워크와 플랫폼 구축, 입주 업종 다양화와 농업 분야와 연계 등의 대안을 제시한다"라며 "장밋빛 전망보다는 보수적 관점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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