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소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은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덕유산국립공원은 △지역 관광지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위한 활동 장소·쉼터 지원 △공원 진입로·주변 환경 정리 △국립공원 생태 보전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군은 △지역사회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운영 △지역 관광지 특화 일자리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무주군과 덕유산국립공원은 앞으로의 사업 성과를 분석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은퇴 세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자원을 보호해 K-관광 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을 활성화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주군 대표 명소와 행정이 뜻을 모은 만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의 자연 자원보전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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