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30일까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 특화상가’ 점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점포 6개소다. 입주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서류를 갖춰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임실군으로 1년 이상 되어 있고,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청년의 경우 우대한다.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본인 부담 설치, 공공요금 납부, 전통시장 화재공제(가입금의 70% 지원)는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 사용 허가를 받은 점포를 타인에게 전대하는 경우 사용 허가가 취소된다.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는 국비 등 50억원이 투입된다. 청년들이 임실시장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1층 음식 상가, 옥상 주차장 15면 등으로 구성된다.
심민 군수는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입점자를 모집한다”며 “임실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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