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선, 국토부 우선추진 사업대상지 선정…대환영"

안산선.(안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안산선.(안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우선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토부의 우선추진 사업 대상지에 시를 포함해 3곳을 발표했다.

안산선은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시는 철도 상부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000㎡(축구장 100여 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단순 지하화가 아닌, 도시 재구성 계기로 삼고 녹지 보전 및 도시공간 재편 등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시는 추후 국토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하화를 위한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TF팀)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사업추진 절차에 맞춰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