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구자범 현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연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1월 취임한 구자범 이사장은 용인시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탁하고, 재단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기업, 시민 등도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시키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 2년간 연평균 2억 3000여만원의 기탁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리뉴얼하며 누적 500만원 이상의 기부자를 등재하고 구 이사장 등 1억원 이상의 기부자는 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려 기탁자의 뜻을 알리고 있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만 5165명의 장학생에게 10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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