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달린 얌체운전 13건 적발

적발 현장.(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적발 현장.(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내달까지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연휴 첫 날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는 이날 오전 9시~오후 4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 2대로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단속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한 차량 13대가 적발됐다. 통고처분 5건, 계도 8건 등으로 파악됐다.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30대 운전자 등 2명이 탑승한 승합차량을 단속했다.

오후 3시께 안성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달린 30대 운전자 등 일가족 5명이 탑승한 승합차량에 대해서는 계도로 조치했다.

경기남부청은 2월2일까지 경찰 435명, 기동대 140명, 모범운전자 159명 등 총 734명과 순찰차 201대, 싸이카 15대, 헬기 2대, 암행순찰차 4대를 투입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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