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전날 군청에서 주식회사 FC충주와 2025년 K4 리그 참가를 위한 운영 및 관리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식회사 FC충주는 K4 리그 축구단 ‘FC충주’를 운영하는 법인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연고지를 연천군으로 이전하고 팀명을 ‘연천FC’로 변경해 2025년 K4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축구단의 윤현영 대표, 김병수 총감독, 최정민 감독이 참석해 연천군 축구 발전과 구단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을 연고로 하는 축구단, 연천FC가 연천군민께 즐거움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축구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사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영 대표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며, 내년 K4 리그에서도 연천FC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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