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로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겨울 절기 활용한 광고로 OOH/SP 광고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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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홀리데이 시즌 진행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로 '2024 올해의 광고상' 옥외(OOH)·SP(Sales Promotion)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물 중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1993 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 중 하나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2024 올해의 광고상에서 시그니처 케이크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의 시즌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 캠페인으로 OOH/SP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 광고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입동' 시기에 맞춰 공개했다. 절기 마케팅을 접목해 입동, 소설, 동지 등 겨울을 대표하는 절기마다 제철 맞은 스초생을 즐기는 모습을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뤄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광고는 정형화된 업계 광고의 틀을 벗어나 감각적인 연출과 차별화된 비주얼을 강조했다. 영화 같은 화면 구성과 세련된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2월 창사 이래 홀케이크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스초생 라인업'(스초생, 화이트 스초생 포함) 12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겨울=투썸플레이스’라는 공식을 각인시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광고를 통해 다음 행보를 기다리는 고객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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