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중부권 19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종합)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는 17일 오후 5시를 기해 북부·중부권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던 지역은 북부권 8곳(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중부권 11곳(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각각 발효된다.

도는 이날 오후 2시 북부권(0.1274ppm), 오후 4시 중부권(0.1309ppm)에 오존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도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해당지역 내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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