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공익활동 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152개 단체를 선정해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177개 민간 단체 중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5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익사업 선정위는 전년도 지원액과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 해 지원 단체를 확정했다.
선정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단체별 지원 금액을 열람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9일부터 단체 등록한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단체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해 공익사업의 공공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이 더 활성화되고, 단체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해 선정된 단체들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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