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와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영암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강풍 등 기상 악화와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뉜다.
해경은 연안 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 상황이 나빠질 경우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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