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린 '산수유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농특산품 판매 장터의 이동과 공간 배치의 변화를 통해 주행사장의 기능을 강화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 주제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농악과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음식점 수 확대와 가격 관리, 푸드트럭의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산수유꽃축제 기간 관람객이 28만 명을 기록했다.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개화율(70~100%)을 보이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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