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10대 주요사업'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섬박람회 핵심사업은 △이머시브 미디어 연출 △UAM 섬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테마존 조성 △섬 캠핑·트레킹 △탄생섬 테마 투어 등이다.
조직위는 테마파크 조성 및 관광 프로그램 마련, 해상 교통 구축, 주제공연 개최 등으로 핵심사업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조직위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보완해 이달 말까지 핵심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시와 의회, 도가 협치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여수시민이 함께하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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