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2024 시민사회 활동·성과보고서 발간

본문 이미지 -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2024 시민사회 활동보고서' 표지.(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2024 시민사회 활동보고서' 표지.(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는 '2024년 시민사회 활동 보고서'와 '성과 보고서' 등 2종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사회 활동 보고서는 2019년부터 시민사회 활동의 성과와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성찰과 반성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목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탄핵 이후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광주의 역할을 담았다.

역사 정의, 기후 위기,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노동, 청년, 교육,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전남·일신방직 공공성, 윤석열 탄핵 촛불행동 등 현안과 이슈의 대응 과정에 민주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한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록했다.

사진과 도식화한 자료를 활용해 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였다. 부록에는 제1회 광주 활동가상 수상자와 공익활동 공헌자 인터뷰, 시민사회 지형의 변화와 시사점이 담긴 센터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연구보고서, 광주시 2기 민관협치 활성화 연구 요약본 등을 수록했다.

센터 성과 보고서는 지난해 '광주 NGO지원센터'에서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로 전환한 이후 시민사회 활성화와 시민들의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센터의 여정을 기록한 것으로 올해 처음 발간했다.

센터 전환 이후 비전 체계를 새롭게 수립하는 과정, 참여-소통-연대-연계의 핵심 가치를 근간으로 한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확대, 시민사회 조직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 등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날 것 그대로 담았다.

광주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에도 센터를 향한 지역사회의 따끔한 질책도 상존한다는 현실을 무겁게 직시하며 사업 재구조화, 선택과 집중, 의제 개발과 정책역량 제고를 통해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광주시와 시의회, 5개 구청과 구의회, 유관기관, 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사회단체지원넷 등에 배포한다.

이기훈 센터장은 "두 보고서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즐겁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정겨우며 때로는 치열하다"며 "센터가 흔들리지 않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뚜벅뚜벅 전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이 동행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이미지 -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성과보고서 표지.(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성과보고서 표지.(광주시 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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