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 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전년도 매출액 50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대상자 모집은 2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시는 적격 심사를 거쳐 4월 중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을 선정해 검진 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 검진센터 12곳에서 4월부터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에서 검진 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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