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외국어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항공료 1인 최대 50%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이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은 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작년에는 12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수출의 교두보가 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이 위협받고 있다”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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