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가 저소득 청소년 대상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신청받는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한 북구의 자체 복지사업으로서 청소년이 관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북구 거주자인 15~24세 청소년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3월부터 1년간 활동하며 매달 22만~25만 원 정도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의 자립적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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