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11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엔 전호환·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허용복 경남도의회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구성한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위를 열어 개별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방자치·분권 분야 강화 등 효율적인 분과 운영을 위해 분과위 일부 구성원 변경 심의를 완료했다고 부산시가 전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 활동과 해외사례,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과제, 지방분권 방안 모색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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