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 성료

본문 이미지 - 권순기(왼쪽부터) 전호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위원장(부산시청 제공)
권순기(왼쪽부터) 전호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위원장(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됐다. 전호환·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선임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재환 위원의 부산연구원 부원장직 사임에 따라 허윤수 부산연구원 신임 부원장으로 변경·선임했다.

이어 시도민 공론화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 시도민 공론화 운영 방향 설정과 과정 설계 등을 진행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기본구상안 연구 자문 중심의 분과로 분야별 발전방안 연구, 특례 발굴과 권역별 토론회 설계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공론화위원회 워크숍 개최 논의 등 향후 위원회 운영과 시도민 공론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시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 지사에게 최종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동남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부산·경남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공론화위원회가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syw5345@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