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그룹의 IT 서비스 기업 KT DS가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DS는 이달까지 프로젝트 매니저(PM), 비즈니스 디벨로퍼(BD), 비즈니스 애널리스트(BA)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AX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기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애저 AI 등 응용 및 실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2일 과정 중 실무 교육이 9일 포함된다. 실무 교육은 실전 중심이며, 세션별 시나리오를 활용한 과제 수행으로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육 종료 후에도 MS AX 사업 역량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실습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개러지 프로그램' 등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개발자들의 AI 서비스 딜리버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MS AI 설루션을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 역량 향상 과정'도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이다.
KT DS 측은 "MS의 클라우드와 AI 설루션 관련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웨비나 강좌가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진행됐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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