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 행사 첫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행사가 종료되는 4일까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7000여 명의 식음업계 종사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된 곳은 지난해보다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제1전시장의 글로벌관으로 F&B 업계의 새로운 성장 해답을 글로벌에서 찾기 위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벨기에와 튀르키예 주한대사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6개국 정부 산하기관과의 글로벌 식품 수출입 협력을 위한 관계자 간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뤄졌다.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성장 지원을 위한 360 설루션 관에서는 설루션 제공을 통한 실제 상생 사례를 확인하고 프랜차이즈별 특성에 맞춰 설루션 컨설턴트와 현장 상담도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VR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실제 공간 컨설팅이 제공된 프랜차이즈 매장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매장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 컨설팅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최신 식음 트렌드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F&B 세미나 현장도 첫날부터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돼 지난해의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연구원의 'K웨이브를 활용한 APAC 외식 산업 트렌드' 등 F&B 업계의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 국내외 성장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정보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5 F&B 비즈 페스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달 4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장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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