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350여 개 브랜드, 73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높은 안정성으로 주목받는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통상 봄 박람회에 창업 수요가 몰리는 점도 고려해 처음으로 C, D홀 두 개 관 전체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도 전체 가맹점 수가 2020년 27만여 개에서 2022년 35만 3천여 개로 30% 증가하는 등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창업전'에는 △자담치킨 △가마로강정 △본죽·본도시락 등 외식 브랜드와 △카카오브이엑스 △커브스 △세븐스타코인노래방 등 도소매·서비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산업전'에는 △삼성웰스토리 △비버웍스 △브이디컴퍼니 등 주요 필수 파트너사들과 중소기업은행, 소진공,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다양한 제품·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창업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도슨트 투어',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ESG 특별관',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창업 컨설팅', 가맹본부와의 '1:1 비즈매칭' 등이 운영된다.
이 중 '도슨트 투어'는 지난 박람회보다 더욱 참관객 친화적으로 변했다. 창업전과 산업전을 넘나들며 인기 아이템과 F&B 트렌드를 알아보고 매장 운영을 위한 필수 제품·기술,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등과 관련된 부스를 찾아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입장료는 1만 원이며,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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