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희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홍진희가 등장해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를 만났다.
이들이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깜짝 변신한 홍진희의 헤어 스타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원숙이 "너 머리를 언제부터 이렇게 했어?"라며 궁금해했다.
홍진희의 노랑머리에 이목이 쏠렸다. 홍진희는 "흰머리가 많이 나서"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흰머리 때문에 이렇게 한 거야?"라는 박원숙의 질문에는 "탈색했어, 탈색"이라고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혜은이가 "나도 그렇게 할까?"라고 말했다. 홍진희가 "언니도 이렇게 해라. 노랑머리 해라"라면서 웃었다.

이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진희는 "나 너무 떨려. 오랜만에 언니 보니까, 마음이 벅차오르고, 눈물도 나려고 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박원숙도 격하게 반겼다. "너랑 드라마를 같이한 적 없지만, 복도에서 만나고, 늘 활기차고 그랬다"라며 추억을 떠올려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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