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혁신적 상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더마글루(대표 김재봉)는 자사의 신제품 '리퀴드 밴디지(Liquid Bandage)'가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 유럽 적합성인증(CE)획득에 이어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14일 더마글루에 따르면 리퀴드 밴디지는 상처 부위에 쉽게 발라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액체 형태의 반창고 제품이다. 기존 반창고와 달리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특히 물이나 땀에 젖어도 쉽게 벗겨지지 않아 야외 활동이 많거나 물에 자주 닿는 환경에서도 탁월한 상처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더마글루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올케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지역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더마글루 제품의 인허가 및 판매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 호주 등 진출도 준비 중이다.
김재봉 더마글루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더마글루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상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처 치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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