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추진에…의학회 "교육 부실 우려, 80시간 유지해야"
정부가 전공의들의 주당 수련 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실력 있는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선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료계 내부 의견이 나왔다. 주당 수련 시간을 줄일 경우엔 전체 수련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제언이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 혁신'의 일환으로 주당 근무시간을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줄이고, 연속근무시간도 30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시범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시범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