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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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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공수처 "선임계도 내지 않아"

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공수처 "선임계도 내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이 체포영장 재집행 등을 놓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사전 조율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아직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아 이 같은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4일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뉴스1에 "(공수처의) 수사 적법성을 전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오는 6일 체포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앞두고 공수처가 영장 재집행뿐 아니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까지 열
공수처, 尹 체포 불발에 고심…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종합)

공수처, 尹 체포 불발에 고심…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종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한 차례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열 재정비에 나서며 다음 수순을 고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재집행뿐 아니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를 비롯한 공수처 수사팀은 이날 대부분 출근해 향후 조치 방향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체포 영장 유효기간이 오는 6일까지인 만큼 영장 재집행보다 구속영장을 곧
공수처, 최상목 권한대행에 경호처 협조 요구 공문 발송

공수처, 최상목 권한대행에 경호처 협조 요구 공문 발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협조 지휘를 요구하는 공문을 사흘만에 재차 보냈다.공수처는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경호처에 대한 지휘감독자인 최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협조 지휘를 재차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수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경호처에 반발로 무위에 그친 데 따른 조치다.공수처는 전날(3일) "현재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경호처 공무원들의 경호가
계엄날 '이재명 체포조'부터 꾸려져…정보사, 실탄 100발 들고 출동

계엄날 '이재명 체포조'부터 꾸려져…정보사, 실탄 100발 들고 출동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주요 인사 체포조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금하기 위한 체포조가 가장 먼저 꾸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정보사 병력에 실탄 소지를 명령한 정황도 확인됐다.4일 뉴스1이 확보한 김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과 수사조정과장은 지난달 4일 오전 0시 25분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수사과 병력 5명을 이재명 체포조로 지정해 "국회에 가서 경찰과 합류하라"고 지시했다.이
김용현 공소장에 '尹 대통령' 152번 언급…계엄 이틀 전 '병력 동원' 물어

김용현 공소장에 '尹 대통령' 152번 언급…계엄 이틀 전 '병력 동원' 물어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공소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152번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4일 뉴스1이 확보한 83쪽 분량의 김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6월 중순 삼청동 안가에서 마련된 윤 대통령과의 저녁 자리에서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강호필 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현 지상작전사령관)을 소개하며 "대통령께 충성을 다하는 장군 4명"이라고 말
尹 체포 불발 공수처 전열 재정비…5일 재집행 가능성

尹 체포 불발 공수처 전열 재정비…5일 재집행 가능성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한 차례 실패하면서 전열을 다시 가다듬고 있다. 체포영장 재집행은 5일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4일 오전 5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건물은 한밤중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건물 창문엔 불빛 하나 없었고, 인기척 역시 느껴지지 않았다.전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과천청사를 떠났던 공수처 차량 5대도 공수처 뒤편에 그
"尹 탄핵 의결 부적법" 주장…국회 측 "朴 탄핵 때 이미 판단"

"尹 탄핵 의결 부적법" 주장…국회 측 "朴 탄핵 때 이미 판단"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이 부적법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장한 4가지 사유에 대해 국회 측 대리인단이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재판부가 모두 적법하다고 판단한 내용"이라고 일축했다.국회 측 대리인단의 김진한 변호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사건 2회 변론절차기일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상대측에서 여러 주장을 했는데 재판부가 적절히 소송 지휘를 해주셔서 예상대로 다음이 변론기일이 됐다"며
尹측 '도돌이표' 전략 '턱걸이 제출' 반복…"심리 180일 보장해야"

尹측 '도돌이표' 전략 '턱걸이 제출' 반복…"심리 180일 보장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있는지를 본격적으로 다투게 될 변론기일이 5회까지 정해져 양측에 통지됐지만, 윤 대통령 측은 마지막 준비절차까지도 '턱걸이 제출'과 '검토 시간 부족'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윤 대통령 측은 "재판 지연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날까지 증거와 제출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판부로부터 원활한 심리를 위한 의견 제출을 독촉받았다.당일 오전 선임계·답변서 제출했는데…
尹 측 "헌재, 탄핵 왜 서두르는지 모르겠다…최소 180일 지켜져야"

尹 측 "헌재, 탄핵 왜 서두르는지 모르겠다…최소 180일 지켜져야"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심리를 서두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윤 대통령 대리인단 최거훈 변호사는 3일 헌재 소심판정에서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를 제대로 된 절차 없이 탄핵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가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최 변호사는 "아시다시피 (탄핵 심판은) 단심제"라며 "3심제 같으면 2심, 3심에 가서 회복할 수 있지만 단심은 (한 번에) 끝나는 것"
헌재 '비상계엄' 수사기록 확보 요청 채택…국회 회의록 증거로"

헌재 '비상계엄' 수사기록 확보 요청 채택…국회 회의록 증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 기록을 확보해달라는 국회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관련 수사 기록이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또 헌재는 일부 언론보도와 국회 회의록도 증거로 채택했다.이미선 재판관은 이날 오후 3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청구인 측의 국방부, 경찰청, 특수본 등에 대한 촉탁 신청은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각 형사사법기관이 작성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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