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이 2억여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등록된 재산 공개 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보면 홍 시장은 부동산과 예금 등을 합해 40억9600여만원을 신고했다.
홍 시장이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 가격이 2억8000여만원 올라 1년 새 재산이 2억여원 불었다.
홍 시장은 본인과 부인 명의의 콘도미니엄 1개씩, 부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도 신고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재산공개 대상에 오른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본인 소유 아파트와 임야, 건물을 합해 24억원을 신고했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와 대구 달서구의 상가 등 8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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