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야의 타종 취소…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2억 지원
대구시는 30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새해맞이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타종 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시는 또 제주항공 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와 전남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무안군이 요청할 경우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함께 국가애도 기간 중 모든 행사를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연기·취소하고 내년 1월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