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본게임…'기호 2' 걸린 11일도 위태

6일 만에 토론회·여론조사 시간 빠듯
당무우선권 김문수…당내 압박 변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시작됐다. 보수진영에서는 단일화 마지노선을 후보 등록 전인 11일로 바라보지만 조율이 쉽지 않아보인다. 물리적인 시간 부족과 양측의 온도 차로 인해 단일화를 두고 보수 진영 내분 가능성도 제기된다.김문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한덕수, 국힘에 모두 위임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와 한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큰 틀의 공감대는 형성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선대위에 설

이재명·김문수·한덕수 첫 삼자대면…"불심 잡아라" 조계사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5일 공식 석상에서 첫 대면을 한다.세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이들이 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6·3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를 공식화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이날 만남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한 후보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이재명·김문수·한덕수 첫 삼자대면…"불심 잡아라" 조계사로

"韓 2029년까지 연평균 '1.73%' 성장"…IMF 암울 전망

한국 경제가 올해부터 5년 동안 연평균 1.73%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잠재 성장률로 추정됐던 2% 수준을 약 0.3%포인트(p) 밑도는 저성장 기조가 예측된 셈이다.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WEO)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25년 1.0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이후로도 2026년 1.45%, 2027년 2.

"韓 2029년까지 연평균 '1.73%' 성장"…IMF 암울 전망

"1+1, 2도 안 될 수 있다" 속도만큼 중요한 '단일화 정당성'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간 단일화 협상에서 "속도가 능사는 아니다"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사실상 재경선에 준하는 사태여서 단일화 정당성 세우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인위적 단일화 추진 시 기존 지지층마저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측은 단일화를 위한 실무 협상을 시작했다.당내에서는 1차 마지노선을 후보자 등록 기한인 오는 11일로 잡고 있다. 어떤

"1+1, 2도 안 될 수 있다" 속도만큼 중요한 '단일화 정당성'

어린이날 멍든 '동심'…학대피해아동 보듬는 '응급실' 있다

쉼터에 6살짜리가 온 적이 있어요. 그런데, 몸에 색깔이 다른 멍들이 있는 겁니다. 학대를 지속해서 받았다는 것이죠. 멍이 없어지기도 전에 다른 멍들이 생겼다는 겁니다.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장다혜 씨(40·여)는 자신이 쉼터에서 일했던 경험 중 안타까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5일 어린이날을 맞았지만,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학대받아 몸과 마음이 멍투성이인 아동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학대신고가 들어간 후 부모

어린이날 멍든 '동심'…학대피해아동 보듬는 '응급실' 있다

'美 관세' 나비효과…韓 공략 사활 건 '저가' C커머스

'저가' 상품으로 한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잠식한 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을 계기로 한국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C커머스의 국내 시장 잠식과 우회 수출 등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국 직구…국내 e커머스 줄줄이 적자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온라인 쇼핑에 대한 국내 직접 구매액은 1조 2205억 원으로 전체 해외 직접 구매액(1조 95

'美 관세' 나비효과…韓 공략 사활 건 '저가' C커머스

이동수 대표 "양극화 해소가 시대정신…골든타임 지켜야"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37)는 정치권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양극화 해소'를 꼽았다.이 대표는 차기 정부는 물론 국회도 이를 외면하면 미래세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며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로 싸워달라"고 제언했다.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뉴스1 본사에서 진행한 '3040, 차기 정부에 바란다' 인터뷰에서 "진영 간 양극화가 강화되고 소수의 극단적인 목소리가 과대 대표되고 있다"며 "소수의 강경한 목소리들을

이동수 대표 "양극화 해소가 시대정신…골든타임 지켜야"

많이 본 뉴스1/0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핫포토

크러셔스 GC '우승의 기쁨'

동영상

파키스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위협...인도와 난타전 부르나

핫이슈

6월 3일 대선

이준석 "이재명, 개딸 앞세워 노무현 욕보여…盧처럼 판사와 논리로 붙어라"

한미의원연맹 6·3 대선 직후 방미…"새 대통령·정부와 소통"

이재명 파기환송

이준석 "이재명, 개딸 앞세워 노무현 욕보여…盧처럼 판사와 논리로 붙어라"

민주 '조희대 탄핵' 숨고르기…'국조·특검' 사법부 압박 여론전

트럼프 관세

한미의원연맹 6·3 대선 직후 방미…"새 대통령·정부와 소통"

한·미 '환율협의' 의제는…국채매입·미세조정 확대 등 거론

SKT 유심 대란

"고객 불편 줄이자" SKT 임직원, 자발적 현장 업무 지원

SKT 유심보호 1991만명 가입…"연휴 기간 공항 중심 지원"

"실내로 놀러갈까" 어린이날 비 소식…낮 최고 21도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5~6일 이틀간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및 강원도 5㎜ 미만 △충청권 5㎜ 안팎 △전라권 및 제주도 5~20㎜ △대구·경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이날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도에

"실내로 놀러갈까" 어린이날 비 소식…낮 최고 21도

[社告]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직영체제 전환…기자 모집

'사실 앞에 겸손한 뉴스'를 표방하며 지난 14년간 대한민국 민영 뉴스통신사로의 역할을 굳건히 해 온 뉴스1이 5월1일부터 별도법인(뉴스일대전충남)으로 운영되던 대전충남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직영체제로 전환합니다.교통과 물류의 허브, 많은 공공기관과 연구소가 있는 대전을 비롯해 농업, 제조업, 해양산업 등이 발달한 충청남도 등 대전충남지역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이자, 교통, 과학, 경제, 문화의 요충지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지역입니다.정치,

[社告]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직영체제 전환…기자 모집

한·미 '환율협의' 의제는…국채매입·미세조정 확대 등 거론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환율이 새롭게 재무당국간 의제로 제시된 가운데, 미국 측이 요구할 방안으로는 국채 매입 확대,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확대 등이 거론된다.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미 재무부는 통상협의에서 등장한 환율 문제와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한·미 통상 협의 4대 의제에는 관세와 경제 안보, 투자 협력에 더해 환율이 포함됐다. 정부는 환율을 주요 의제로 정하지 않았었지만, 2+2 통상 협의에서 스콧 베선트

한·미 '환율협의' 의제는…국채매입·미세조정 확대 등 거론

"만두 빚는데 방해…" 시장서 다투다 흉기 들고 온 60대

60대 남성이 시장에서 가게 운영자와 다투다 쫓겨난 뒤 흉기를 사 다시 시장에 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6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그 기간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을 것도 명했다.A 씨는 작년 12월 24일 오전 8시 41분쯤 강원 원주시 모처에

"만두 빚는데 방해…" 시장서 다투다 흉기 들고 온 60대

육아휴직 대신 '육아몰입기간'…정부, 결혼·출산 용어 손질

정부가 결혼·출산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관행적으로 쓰이던 용어 변경 작업에 착수해, 최근 대안 용어 확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육아휴직은 '쉬고 온다'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육아몰입기간'으로, 미숙아는 '서투르고 부족하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조산아'로 변경하는 것이 그 예다.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결혼·출산 등에 대한 부정적 용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출산·

육아휴직 대신 '육아몰입기간'…정부, 결혼·출산 용어 손질

보조배터리 '비닐봉지 무용론'…국토부, 6월 개선안 발표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 사고 이후 정부가 시행한 '보조배터리 비닐봉지 정책'에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가 6월 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국토부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충분히 수렴해 다음 달 중 보조배터리 비닐봉지 개선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효성과 환경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검색대 지난 후 비닐 폐기…화재 예방 효과는 미미앞서 정부는 지난 1월 김해공항에

보조배터리 '비닐봉지 무용론'…국토부, 6월 개선안 발표

트럼프, 中관세 선제적 인하 가능성 일축…"다급한 측은 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하려면 먼저 미국이 관세를 철회해야 한다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해 그렇게 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방영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를 철회해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것을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왜 내가 그렇게 하겠느냐"라고 반문하며 먼저 관세를 내릴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번 인터뷰는 지난 2일 녹화해 방영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지금

트럼프, 中관세 선제적 인하 가능성 일축…"다급한 측은 中"

8년만에 첫발…고교학점제 두 달, 학생별 맞춤 교육은

문재인 정부에서 기틀을 마련한 고교학점제가 정권을 넘어 윤석열 정부에서 올해 1학기 첫발을 뗐다. 정권의 성향은 달랐지만 두 정부 모두 학생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며 고교학점제를 추진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부터는 대학생처럼 자신의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평가 방식을 두고는 여전히 교육계 내에서 이견이 나오는 상황이다.정권 이은 고교학점제, 올해 고1부터 본격 시행

8년만에 첫발…고교학점제 두 달, 학생별 맞춤 교육은

"신상 넘겨야 돈"… 폰만 열면 손닿는 '불법 사채'

"10~300까지 당일대출 나갑니다""24시간 항시 대기중""수수료 25p (칼송금)"지난 2일 '대부중개업 정보공유방'이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대부중개업자'를 모집한다는 업자들의 광고가 하루에도 수백 건씩 올라왔다.이들은 소위 '비대면 급전업체'로 대출자를 연결해 줄 중개업자를 찾기 위해 광고를 올리고 있었다. 중개업자에게 약속한 수수료만 상환금의 20~30%로 이미 법정 최고이자를 뛰어넘고 있었다.급전 업체들은 '부자가 될 수

"신상 넘겨야 돈"… 폰만 열면 손닿는 '불법 사채'

중고차 업계 대기업 빗장 해제…신뢰 향상 vs 가격 상승

5월부터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중고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우선 중고차 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대차·기아가 잔존가치 보존을 위해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만큼 중고차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같은 이유로 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높아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대기업 빗장 풀린 중고차 시장…

중고차 업계 대기업 빗장 해제…신뢰 향상 vs 가격 상승

'250억 초고가 아파트' 6개월째 등기 안했다…왜?

계약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등기되지 않은 '250억 원짜리 한남동 아파트'. 고가 주택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초고가 거래에서 등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부동산 등기는 원칙적으로 잔금 납부 후 60일 내 완료해야 하지만, 업계에서는 "100억 원 이상 거래에서는 등기 지연이 드문 일이 아니다"라는 말도 나온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