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35% 상승, 반도체지수도 0.47%↑(상보)

본문 이미지 -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35%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지수도 0.47%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47% 상승한 4021.8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1.35% 상승한 112.2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7380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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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미국의 유명 증권사 오펜하이머는 실적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호실적을 발표할 반도체 기업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벨 테크놀로지 등을 꼽고 이중 엔비디아를 톱픽(최상위 추천)으로 선정했다.

오펜하이머는 "다소의 우여곡절이 있지만 AI 전용칩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엔비디아를 톱픽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상승에도 엔비디아는 올 들어 16.45% 급락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 격화 등으로 최근 들어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0.84% 상승했다.

이외에 인텔을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0.33%, 대만의 TSMC는 0.96%, 마벨 테크놀로지는 2.0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인텔은 2.26% 급락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인텔은 신임 최고경영자(CEO) 임명 이후 펀더멘털과 유리된 채 랠리해 왔었다.

이는 반도체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0.47%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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