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자 기기 관세 면제로 국제유가 소폭↑ WTI 0.21%

본문 이미지 -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 등 20개 전자기기의 관세를 일시 면제함에 따라 무역전쟁이 다소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21% 상승한 배럴당 6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34% 상승한 배럴당 64.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자 기기에 대한 대중 관세를 일시 면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스마트폰 등 20개 전자 기기에 90일 동안 관세 인상을 일시 중단했다.

이로 인해 무역전쟁이 완화, 원유 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로 유가는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폭탄으로 국제 경기가 둔화, 유가 수요가 줄 것이란 우려로 트럼프가 대규모 관세를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WTI는 14%, 브렌트는 13%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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