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때리기에 국제유가도 2% 급락

본문 이미지 -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메이저 루저(major loser)’라고 비난하는 등 또다시 공격하자 ‘셀 아메리카’가 발생, 국제유가도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01% 하락한 배럴당 6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09% 하락한 배럴당 66.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날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파월을 메이저 루저라고 지칭하며 선제적 금리인하를 촉구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최근 들어 연일 파월 의장을 공격함으로써 연준의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셀 아메리카' 현상이 다시 발생, 증시는 물론 유가도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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