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과 무역 긴장 완화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국제유가도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78% 급등한 배럴당 6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52% 상승한 배럴당 67.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 긴장이 완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자 미국증시가 간만에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3대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는 원유 시장에도 호재다.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 경기가 활성화해 국제 원유 수요가 늘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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