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또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미국의 7대 기술주를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이 일제히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0.61%, 마이크로소프트는 1.33%, 엔비디아는 3.43%, 아마존은 1.49%, 알파벳은 2.34%, 메타는 3.73%, 테슬라는 5.34%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시총 9위에서 시총 10위로 한 계단 더 추락했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 2년 동안 월가의 랠리를 주도했던 M-7이 이제는 주가 급락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M-7은 2022년 4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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