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에 회계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회계 부정 의혹에서 탈출할 기미를 보이며 최근 랠리하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자 16% 가까이 폭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는 15.97% 폭락한 42.9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슈퍼마이크로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월가의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8% 이상 급락하면서 기술주 매도세를 촉발하자 슈퍼마이크로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폭락에도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한 달간 47.7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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