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13% 폭락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오늘은 엔비디아가 2% 정도 반등하자 9% 가까이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는 8.51% 급등한 39.1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월가의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9% 가까이 급락하자 자매회사라고 할 수 있는 슈퍼마이크로도 13% 폭락했었다.
AI 서버 전문업체인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칩을 먼저 갖다 쓰는 등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이날은 엔비디아가 전일 급락세를 끊고 2% 정도 반등에 성공하자 슈퍼마이크로도 9% 정도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월가의 AI 최대 수혜주였으나 지난해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지며 주가가 급락했으나 최근 들어 나스닥에 회계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회계 부정 의혹 충격을 벗어나며 랠리를 재개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34%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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