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옛 트위터 X 복귀해 머스크와 라이브 인터뷰

X 계정 복귀는 1년 만

30일(현지시간) 최초의 민간우주선인 스페이스X 발사가 성공하자 일론 머스크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0일(현지시간) 최초의 민간우주선인 스페이스X 발사가 성공하자 일론 머스크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1년 만에 복귀해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와 라이브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후 8시(한국 시간 13일 오전 9시) 머스크와의 인터뷰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2022년 X를 인수한 뒤 1·6 의사당 사태로 정지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했고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발생하자 그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를 예고하며 "주제에 제한이 없고 대본도 없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민주당 측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약진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X에서 1억94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린 머스크는 X를 우익 음모론의 확산처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받는다. 머스크는 X에서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재가 있는 정보를 퍼 날랐다는 지적도 받는다.

AFP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견해가 일치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머스크가 영웅적인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두 인물 간의 경쾌한 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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