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막 돌아온 김민재 '웬 날벼락'…뮌헨 수비수 '줄부상'

데이비스·우파메카노, 부상으로 시즌 아웃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막 돌아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숨돌릴 틈 없이 곧바로 경기에 나서야 할 판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캐나다 대표팀의 데이비스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프랑스 대표팀의 우파메카노 역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도중 다친 왼쪽 무릎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4주 진단을 받았다.

왼쪽 풀백인 데이비스와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부상을 당하면서 뮌헨 수비진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복귀한 게 천만다행이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A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신 재활에 집중, 예정보다 이른 지난 25일 훈련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내내 강행군을 소화했던 터라 아직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동료들의 줄부상으로 이른 복귀가 예상된다. 견고한 팀 내 입지와 구멍난 수비진 때문에 또 '휴식 경쟁'서 밀리는 셈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후 11시 30분 장파울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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