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에이스 테이텀, 손목 부상…올랜도 PO 2차전 결장

커리어 첫 PO 결장…1차전 대승 보스턴, 2연승 도전

NBA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이 올랜도와 PO 2차전에 결장한다. ⓒ AFP=뉴스1
NBA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이 올랜도와 PO 2차전에 결장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커리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경기에 결장한다.

ESPN은 "오른쪽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테이텀이 24일 열리는 올랜도 매직과 PO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테이텀은 지난 21일 열린 올랜도와 PO 1차전에서 40분 10초를 뛰면서 1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의 103-86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경기 도중 상대팀의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와 충돌해 손목을 다치면서 우려를 샀다.

테이텀은 엑스레이 검진 결과 특이점이 나오지 않아 팀 훈련에도 참가했지만 MRI 촬영에서 골멍 증상이 발견되면서 결국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결장이 최종 확정됐다.

테이텀이 PO에 나서지 못한 건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ESPN은 "테이텀은 보스턴에서 뛴 8시즌 동안 팀이 치른 PO 1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테이텀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7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라인업에 있을 때 53승 19패를 기록했고, 없을 때는 8승 2패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2패 모두 상대가 올랜도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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