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하우저 60점 합작' NBA 보스턴, 워싱턴에 26점차 대승

130-104 승리…'백업 슈터 하우저, 3점슛 10개 성공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18일 열린 워싱턴과의 NBA 경기에서 3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18일 열린 워싱턴과의 NBA 경기에서 3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60점을 합작한 제이슨 테이텀과 샘 하우저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에 26점 차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워싱턴을 130-104로 제압했다.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1위(53승14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워싱턴은 57패(11승)째를 당하며 동부 꼴찌에 머물렀다.

보스턴에서는 이날 제일런 브라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데릭 화이트 등 주전 3명이 결장했지만 에이스 테이텀이 3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백업 슈터 하우저도 3점 슛 10개로 30점을 올렸다.

1쿼터에서부터 보스턴은 워싱턴을 몰아붙이며 45-27로 크게 앞섰다. 특히 테이텀은 1쿼터에서만 18점을 쏟아부으며 워싱턴 수비를 무력화했다.

보스턴은 2쿼터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2쿼터의 주인공은 하우저였다. 하우저는 2쿼터에만 3점 슛 6개를 성공시켰다. 하우저와 테이텀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전반을 81-53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하우저는 3점 슛을 넣었고, 보스턴이 30점 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 났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보스턴은 워싱턴에 대승을 거뒀다.

<strong>◇NBA 전적(18일)

</strong>밀워키 140-129 피닉스

마이애미 104-101 디트로이트

댈러스 107-105 덴버

올랜도 111-96 토론토

보스턴 130-104 워싱턴

샌안토니오 122-115 브루클린

애틀랜타 110-94 LA 클리퍼스

kha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