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쌀쌀한 아침…시속 55㎞ 강풍 '낙하물 주의'[오늘날씨]

아침 최저 기온 -2~7도·낮 최고 기온 11~17도
대부분 해상 풍랑특보…물결 높아 안전 유의

본문 이미지 -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3~8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3~8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서 강풍이 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9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간판 등 실외 설치 시설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해야 하고, 현수막과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주의해야 한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 남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동해 중부 해상, 동해 남부 북쪽 해상, 충남 앞바다에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21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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