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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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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아침 -10도 안팎 '강추위'…강원·경북 눈 소식[오늘날씨]

아침 -10도 안팎 '강추위'…강원·경북 눈 소식[오늘날씨]

목요일인 19일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을 기록해 매우 춥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전라권, 경상권 동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기온은 -1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 그
"지난 대선 때 시끄럽더니, 건진법사 법당 몰랐다"…주민들 '당혹'

"지난 대선 때 시끄럽더니, 건진법사 법당 몰랐다"…주민들 '당혹'

"지난 대선 때 한바탕 시끄러웠어요. 뉴스에서만 보다가, 어제는 체포됐더라고요."정치인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검찰이 체포한 다음 날인 1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전 씨 법당 인근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A 씨의 말이다.그는 "평소 근처 사람들과는 왕래가 없었다"며 "법당이 아니라 일반 주택인 줄만 알았다"고 말했다.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씨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하며 영향
'햄버거집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햄버거집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했다. 앞서 노 전 사령관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출석 진술을 포기했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내란 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햄버거집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12·3 이후 휴대전화 교체

'햄버거집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12·3 이후 휴대전화 교체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계엄 약 일주일 뒤에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노 전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햄버거를 파는 유명 패스트푸드점(경기도 안산 소재)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
헌재 건너편 연일 '尹 파면' 집회…정문 앞은 '고요한' 이유

헌재 건너편 연일 '尹 파면' 집회…정문 앞은 '고요한' 이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이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가자 인근에선 '윤 대통령 탄핵·파면·구속' 촉구 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다. 집회 장소는 헌재 건너편으로 이곳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헌재 앞은 집회 참가자들이 없어 고요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왜 그럴까?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때문이다.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지난 15일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주식담보채권 투자, 월 1% 이자에 원금 보장"…사기로 6억 '꿀꺽'

"주식담보채권 투자, 월 1% 이자에 원금 보장"…사기로 6억 '꿀꺽'

주식담보채권에 투자하면 원금 이상의 금액을 보장한다고 속여 6억 원을 편취한 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49)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2014~2015년 '환전(FX) 마진거래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8개국 통화의 환율 차액을 이용한 외한 선물에 투자해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보장한다고 사람들을 속여왔던 업체 B사에서 지점장으로 근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서 검찰 尹 재소환 소식에 "감히" 발끈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서 검찰 尹 재소환 소식에 "감히" 발끈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절차 돌입 첫날인 16일 비상계엄의 이유로 제시했던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는 보수단체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4·10 총선이 조작된 부정선거라는 사회자의 말에 "맞다", "계엄령 선포는 옳았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 힘내라"는 구호도 빼놓지 않았다.이재명 더불어민
"12·3 비상계엄, 전두환 때와 유사…'김종필 제거' 지금의 한동훈"

"12·3 비상계엄, 전두환 때와 유사…'김종필 제거' 지금의 한동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 4명이 1980년 전두환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 관련 문건을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이 이와 닮은 꼴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통치행위라 주장하는 것은 면죄부를 누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16일 오전 진실화해위 야당 추천 위원인 오동석, 허상수, 이상희, 이상훈 위원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신군부가 주도한 5·17 비상계
[탄핵 가결]'차벽' 세워진 尹 관저…태극기 부대 "한동훈 배신자"

[탄핵 가결]'차벽' 세워진 尹 관저…태극기 부대 "한동훈 배신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14일 오후 5시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은 경비가 더욱 삼엄해졌다.경찰 차벽이 설치된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에선 경찰관들이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관저와 더욱 가까운 지점에 배치된 경호원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멈춰 서지 못하도록 제지했다.기자가 취재를 위해 관저 인근을 다니자 한 경찰관은 다가와 소속을 물으며 명함을 요구했다. 그는 "자꾸 왔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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